자연스럽게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작성자 박희중 2005-06-03 조회 1548

자연스럽게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남을 화나게 하기보다 기쁘게 하고 싶고, 욕을 얻어먹기보다 칭찬을 받고 싶고,
미움을 받기보다 사랑을 받고 싶다면, 항상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잊어서는 안된다.
그것도 아주 조금이면 된다.

   사람에게는 제각기 약간의 버릇이라든가, 취미, 좋고 싫음과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을 유심히 관찰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좋아하는 것을 그의 눈앞에 내놓고, 싫어하는 것을 감춘다.

   예를 들어 "당신이 좋아하는 술을 준비 해 놓았습니다."
또는 " 그 분을 별로 좋아하시는 것 같지 않아서 오늘은 같이 초대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자연스러운 배려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하고, 자기를 이렇게 염려해 주고 있는가 하고 감격한다.

   특정한 사람의 마음에 들고 특정한 사람과 친구가 되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내서, 그 사람이 칭찬받고자 하는 것을 칭찬하는 방법이 있다.

   어떠한 사람도 남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싶어 하는 측면이 있다.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제일이다.
그 사람이 즐겨 화제로 삼는 것을 잘 주의해서 관찰하면 된다.
대개는 자기가 칭찬받고 싶은 것,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싶은 것을 가장 많이 화제에 올리는 법이다.
그곳을 찌르면 상대방을 공략할 수 있다.

   때로는 눈감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인간의 결점이나 천박하고 소갈머리 없는 허영심에 대해서 눈을 감아 주지 않으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누구나 실제보다 현명하다고 인정받고 싶다,
또는 아름답다고 인정받고 싶다고 생각했다 해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천진난만하지 않은가. 그런 사람들에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해 보았자 부질없는 일이다.

   상대에게 장점이 있다면 당신은 기분 좋게 찬사를 보낼 수 있다.
그렇지만 자기로서는 그다지 찬성할 수 없는 일이라도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면,
눈을 감고 찬성하는 편이 나은 때도 있다.

   사람에게는 제각기 특유한 사고방식, 행동 양식, 성격과 외관이 있다.
그것들에 관해서는 적어도 입 밖에 내어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 않는 것이 일종의 약속처럼 되어있다.
그러므로 조금쯤 사실과 다르더라도, 그것이 각별히 나쁜 일이나 자기의 위신에 상처를 주는 일이 아닌 한,
자진해서 순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상대방을 가장 기쁘게 하는 칭찬 방법은 뒤에서 칭찬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만 뒤에서 칭찬만 하는 것으로는 의미가 없다.
그것이 칭찬한 상대방에게 확실히 전해져야 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칭찬한 것을 전해 줄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
그 말을 전달함으로써 덕을 볼 사람을 찾으면 된다.
그렇게 하면 확실히 전해줄 뿐만 아니라, 어쩌면 과장해서 칭찬해 줄지도 모른다.

                            -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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