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 배우는 한자단어-
풀어 배우는 한자단어
사람들은 공연히 남의 잘못을 꺼 집어내어 트집을 잡고 상대를 깎아 내리려는 심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람을 집탈(執ꤷ)자 라고 한다.
이 또한 그 사람의 고치기 어려운 성벽이 괴벽(怪癖)이다.
괴벽을 가지고 있은 사람의 주변에는 따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리고 물고늘어지고 따라 다니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성격을 집요(執拗) 라 한다.
신록(新綠)이 들녘을 푸른 옷으로 갈아 입히고, 서늘한 바람이 풀잎을 너울너울 춤을 추게 한다, 시기(猜忌)나 한 듯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 풀잎이 고개를 땅에 떨궈 입맞추며 고개를 숙인다,
폭풍우가 몰아와도 풀의 목은 부러지지 아니하고 꼿꼿이 자기의 지조(志操)를 지켜준다, 이 같은 지조를 질풍경초(疾風勁草)라 한다.
시장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가정경제 활동에 많은 곤고(困苦)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신용불량자를 비롯하여 채무변제를 담당하지 못하여, 보증채무자를 상대하여 채무변제를 강요하여 보증인이 주채무(主債務)를 변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보증인 보증채무를 변제하는 것을 징출(徵出)이라 한다.
우리 속담에 개도 부지런 한 개가 따뜻한 똥을 먹을 수 있다라는 속담처럼, 재빠른 사람이 먼저 얻을 수 있다가 질족자선득(疾足者先得)이다, 질족(疾足)은 빠른 거름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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