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뇌를 깨워라~ 어떻게? 사과로..
▷사과는 피부에 좋은지 많이 알고 있어서 많이 먹는데 뇌에 좋다는 건 처음! 사과의 어떤 성분이 뇌에 좋은 걸까?
사과에는 케르세틴이나 비타민 C, 페놀산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의 작용으로 유해산소인 유리기로 인한 세포나 조직 손상을 막아준다. 즉 사과에 많이 들어있는 케르세틴이란 물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케르세틴은 혈장 속의 과산화지질이 증가되는 것을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 및 조직손상을 억제하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사과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서 유리기(free radicals)로 인한 세포나 조직 손상을 막아준다. 그러므로 항산화 물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이 올라갈 수 있다.

▷사과도 종류가 많아! 사과 종류나 색깔에 따라 그 효능도 차이가 있을까?
영양성분에 많은 차이가 많이 있지 않지만 푸른색 사과 보다는 빨간색 사과에 케르세틴이 더 많이 들어있다. 푸른색 사과는 빨간 사과에 비해 수분과 당분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나 영양성분표를 보면 별 차이는 없고 열량이 여러 종의 사과 중 가장 적고 당분이 다른 사과에 비해 약간 적다.
▷과일은 껍질부분에 영양이 많은데, 사과도 껍질 채 먹는 것이 뇌에 더 도움이 될까?
사과의 껍질에는 과육보다 훨씬 많은 펙틴이 들어있고 사과의 비타민 C 대부분은 껍질과 껍질 바로 밑의 과육에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분 및 당분이 대부분 이 부분에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케르세틴은 사과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신선한 사과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케르 세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음식!!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의하면 매일 사과껍질을 벗기지 않은 사과 1개를 먹으면 항암력이 커지고 세포파괴를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사과 껍질 채 먹는 게 좋기는 하지만 농약이 걱정! 농약 걱정 안 하는 방법 없을까?
과일이나 야채류의 경우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잔류농약이다. 이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수돗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이다. 이 경우 채소는 약 55%, 과일은 약 40%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
숯, 식초, 소금을 탄 물에 야채와 과일을 씻는 사람이 많은데, 농약은 대부분 지용성(기름에 잘 녹는다)이므로 식초나 소금, 숯을 물에 타서 씻는다고 농약이 더 많이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잔류화학물질과에서 실험한 결과, 물로만 씻는 경우나 식초나 소금물에 씻는 경우, 야채 전용 세제로 씻는 경우 등이 농약의 제거 정도에 큰 차이가 없었다. 만약 사과를 껍질째 먹는다면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농약이 잔류하므로, 이 부분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금!! 밤에 먹으면 독!! 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뇌를 좋게 한다면 시도 때도 없이 먹어야 할 것 같다! 밤에 먹으면 진짜 안 되는 걸까?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사과는 심신을 상쾌하게 할뿐만 아니라 위의 활동을 촉진시켜 위액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소화 흡수를 돕는 등 하루의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 그러나 사과는 성질이 차고 섬유질이 많아서 장을 자극하여 배변과 위액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밤에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불편해서 잠을 푹 잘 수 없게 될 수도.. 그러므로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금, 밤에 먹으면 독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사과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과일은 대개 아침에 먹는 게 좋다.
출처 / 푸드윈도우 -http://blog.daum.net/foodwindow/357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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