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전정(內耳前庭) 기능장애 때문이라고 한다.
균형감지에 이상이 생기니 잘 넘어질 수밖에 없다,
40세 이상 미국인 35%와 60세 이상 노인들 50%가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라고 한다.
이 연구는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유리 아그라월 의사가 주도했다,
이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한 '국가보건 및 영양시험
설문조사'에 참가한 5086명의 성인에서 얻은데이터를 분석했다.
◈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는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잘 넘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아그라월 의사가 설명했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장애자는 넘어질 찬스가 12배나 더 높고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는 장애자도 넘어질 위험도가 3배 정도 더 심했다.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는 귀가 멀어질 위험도도 높았다.
내이전정의 위치가 청각기관에 가깝고 혈관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이전정은 머리의 회전 운동 방향에 관한 감각정보를 뇌에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