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에 안개가 낀다 작성자 이남식 2005-12-16 조회 3295
배속에 안개가 낀다. 사람은 어린아이처럼 아름다운 피부와 고운 얼굴과 그리고 섹시한 몸을 가지려고 한다, 이러한 바람은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마음에 품어 본다, 이러한 것을 고소원(固所願)이라 한다. 이것이 본디 소원인 것이다, 그러나 자기의 바람이나 소원은, 마음먹은 데로 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의 몸에도 이와 같이 자기의 의지대로 이루어내는 것이 중추신경이하는 일이다, 그러나 자기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우리 몸 속에서 작용하는 것이 자율신경이 하는 일이다, 자율신경은 수하기관(手下器官)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조절하고 있어 사람의 내장을 자기 마음대로 좌지우지(左之右之)하고 있다, 음식물의 소화작용은 잘되고 있은 데 마치 위장병인 것처럼 복부 팽만감(膨滿感) 과 트림이 발생하면 위장병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병원에 찾아가 진찰을 받아보면 위장병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는 다. 이때 의사(醫師)가는 하는 말. 장안에 가스가 차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 것이 공기연하증(空氣煙霞症) areophagia이다. 즉 장안의 공기가 만들어낸 안개가 낀 것이다. 우리는 공기유입(空氣流入)은 코를 통하여 후두(喉頭)와 기관지(氣管支)를 거처 폐(肺)로 유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공기는 음식물이 인두(咽頭)를 통하여 유입될 때 유입하고, 음식물 자체에도 공기가 상당량 포함하고 있어 음식을 통한 공기가 장내로 들어오는 것이다. 음식물이 식도연하작용으로 장안으로 들어가지만 식도 상위 부(上位)(部)에 식도괄약근이 있어 음식물을 연하(嚥下) 하지 아니할 때는 식도괄약근이 닫혀 있어 공기만 통과시키고 있으나 음식물이 식도로 들어오게 되면 식도(食道)괄약근(括約筋)이 열어 음식물이 위장으로 통과하도록 한다. 이때 식도괄약근이 열릴 때 공기가 음식물과 합께 들어간다. 그러므로 물을 마실 때 음료수를 마실 때 꿀꺽꿀꺽 마시면 공기 유입량(流入量)이 증가하게 된다. 물을 마실 때 음료수를 마실 때 음식물을 씹듯이 씹어 마셔야한다. 특히 탄산음료 속에 가스가 많아 컵으로 마시기보다는 빨대를 이용하여 조금씩 마시는 습관이 좋다. 공기연하증을 알기 전에는 장내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것이 음식물의 부패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음식물의 부패로 발생하는 가스의 량은 자연 발생적으로 호흡할 때 횡경막의 작용으로 배출하게 된다. 그리고 운동 할 때 땀으로 배출하며 호흡기를 통하여 배출하므로 평시에는 잘 의식을 느끼지 못하게된다. 위장 안으로 들어온 공기는 쉽게 몸 전체로 흡수하게된다 위장으로 들어온 공기가 위포(胃泡)를 만들고. 위포(胃泡)가 복부(腹部)팽창(膨脹)을 만들어내고 트림을 발생시키며 장내 혈관을 긴장(緊張)시켜 혈액순환장애를 발생시키므로 소화장애는 물론이고, 독소가 발생하여 간장에도 많은 기능적 장애를 주게된다. 이처럼 복부에 가스가 차있다 싶으면 운동을 하여 배출시키거나, 제산제를 복용하여 빨리 가스를 배출시켜야 한다. 이때 병증(病症)에 따른 증세로 신경증이 발생하여 정신적 고통이 더 많은 부작용을 발생하게된다, 큰일은 항상 작은 일에서 발생하는 교훈을 상기(想起)하십시오, 여러분의 건강 지킴이 이 남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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