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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계절’심장병과 뇌졸중 예방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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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 이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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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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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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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의 계절’심장병과 뇌졸중 예방하려면
단풍철, 중년 혈관엔 `빨간불` 기온 떨어지며 혈관 좁아지고 혈압 상승
심근경색·뇌졸중·협심증 발생 크게 늘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은 기온이 뚝 떨어진다. 찬 기온의 영향으로 심장병과 뇌졸중 등 혈관 질환이 평소보다 더 많이 생긴다. [중앙포토]
올 단풍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늦게 시작 한다. 단풍은 가을에 산을 찾는 주된 이유이다. 그러나 의사들은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등반객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
“이제부터 심장(심근경색·협심증)과 뇌혈관 질환(뇌졸중) 환자가 더 늘어나겠구나….”
심장·뇌의 ‘암살자’가 가을에 자주 출몰하기 때문이다.
단풍(가을 날씨)은 중년 이상의 남녀의 혈관에겐 ‘붉은 신호등’이라는 것./ 박태균 기자
◆ ‘단풍의 계절’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하려면
- 금연, 절주, 보온
- 기름지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과식 자제
- 스트레스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해소
- 고혈압 환자는 지속적인 혈압 관리
-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혈당 조절
-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므로 꾸준히 관리·치료
- 과로·스트레스가 뇌졸중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
- 과체중·비만 탈출(비만인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정상인의 2~3배)
- 매일 30분 이상 걷기·산보·수영 등 운동(꾸준히 운동한 사람은 뇌졸중 발생률 2.7배 낮아짐)
- 채소·생선 섭취(채소·생선 즐기면 뇌졸중 발생률 2/3 정도로 감소)
<자료: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을지대병원 신경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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