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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열치열로 더위를 다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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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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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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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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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더위를 다스린다
옛 조상 님들의 말씀에 더위는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다스린다하는 말을 한다.
더위로 외부기온을 높여 우리 몸의 외부온도를 높여 열을 발생하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무 그늘아래를 찾게되고, 선풍기 바람을 쪼이기도 하며,
심지어는 에어컨을 가동하여 몸의 열기를 시켜 준다.
이상과 같은 일은 인위적인 행동으로 우리 몸에는 별다른 효과를 주기 못한다.
다만 일시적으로 몸의 열기를 외부로 발산(發散)시킬 따름이다,
몸의 구조상 생체반응(生體反應)에 의하여 외부 온도가 상승하면 땀을 흘린다.
외부의 높은 기온이 모공을 통하여 속으로 전달하면 자율신경의 반사작용으로
땀샘이 열어 땀이 분비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혈액을 흐르게 하는 작용은 기(氣)가 혈액을 끌고 다니며
순환작용을 한다고 말을 한다.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하게 하는 것은 혈액이 한다.
혈액이 열을 발산하여 피부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외부 기온이 상승하면 내부의 기온도 상승하여
상호상승 작용을 하여 조화된 상태를 유지하여야 몸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이때 우리 몸 속에 기혈(氣血)이 부족하게되면 즉 기혈부족(氣血不足)은 영양부족을 의미한다,
외부기온이 상승하면 오히려 체내 체온은 떨어져 냉기를 발생하여 몸 속에서는 찬 기온이 생긴다
이는 몸 속의 기혈부족(氣血不足)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감각적인 느낌은 열감(熱感)을 느끼게 된다. 역설적으로 몸 속의 온도는 냉기이면서
찬 음료를 더욱 갈망(渴望)하게 하여 냉 음료를 마시고 나면 배속이 거북하게 된다.
이 같은 악순환이 계속되 더위로 인한 식욕이 감퇴하고, 전신 권태와 피로가 오며,
우리 몸을 나른하게 만든다.
▼이러할 때는 몸 속의 냉기를 풀어 줘야 하므로 뜨거운 음식을 먹어 몸 속의 냉기를 풀어주면
복부의 팽만감(膨滿感), 식욕 감퇴, 더위를 해소 할 수 있다.
원기부족으로 인한 더위를 피하는 일은 이열치열(以熱治熱)이 최고이다.
이상 과 같은 증상이 발견되는 사람은 원기부족이므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원기를 회복시켜줘야 한다.
생명은 천하 무엇보다 귀한 것이다
이 남 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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