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작은 한마디 부탁은... "

"큰 것도 아닌
아주 작은 한마디,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할 사람,
그대 한 사람 뿐입니다."

'모이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는 가르침을
순한 양처럼 지켜가며

코로나 구덩이에서
오랜 날 잘 버티는 동안
자랑스럽게 이겨낸 우리의 고백처럼

마음 밭에 박혀버린
참 멋진 승리의 메시지죠.

감동 넘치게 부르는
'미스터 트롯 眞'의
호소력 넘치는 노래보다 더 뜨겁게

아주 작은
한마디 부탁은...

코로나 도시 대구 땅을 방파제로 삼아
나날을 견뎌가며
긴 고통까지 거뜬히 이겨내고

각 교회에서 뽑힌 싱싱한 장로들이
여럿 있음에...

훗날
저 높은 곳에
찬양하며 함께 가야할
귀한 사람들...

언제까지 집안에만 웅크린 채 갇혀
빠른 세월의 아까운 시간들을
그냥 그렇게 흘러보낼 수야?

8월 24일(月) 하반기 개학날에 입단할
2020ㅡ2기 신 단원들을
전 단원 총동원 참석해 축하해 주십시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오는 8월 24일(月)
개학과 신 단원 입단식 준비를 하며

저 높은 하늘 우러러
늘 뜨겁게 외치는...

-DEC150/찬양하는 큰 머슴ㅡ

♪ 주 하나님 크시도다/How Great Thou 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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