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하자 할렐루야!
이미 지난해부터 예고되었던 대망의 제9차 해외(남미)순회연주계획에 따라 일정이 확정되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미 인천과 부산장로성가단이 다녀온데 이어 우리 대구장로합창단이 떠남에 앞서 항공편 좌석예약을 미리 확보하기위해 대략적인 참가인원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남미현지에서 연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단원 45명～50명 선 확보와, 적당한 실비의 단체여행경비 조정을 위해서 동반자를 포함한 총 90명 참가자 확보를 위해 지난 한 주간동안 150여명 전 단원에 대해서 참가여부를 묻는 개별 확인전화를 목이 쉬도록 밤낮없이 드렸습니다.
만일 이 숫자(연주인원/총 참가자)가 확보 안 될 경우, 역사적인 제9차 해외(남미)순회연주 계획을 처음부터 추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미 미국비자와 여행경비를 미리 준비하고 내년 1월 출발 날자만 기다립니다. 수고하십시오!”
“우리는 온 가족이 참가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꼭 함께 가기를 원하는 분들께서 어려운 미국비자 때문에 걱정을 하는데～ 해결방법이 있는지 주관여행사에 물어볼까요?”
“공직에 있어 연초에 긴 시간을 낼 수없지만, 아내 혼자서라도 꼭 가겠다니 저도 시간을 마련해보렵니다. 반드시 함께 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기대됩니다!”
“기도하며 준비 중입니다. 우선 저의 가족 이름부터라도 참가자 명단에 올려주세요!”
“당분간 유보해 주세요! 업무상 좀 기간이 길어 걱정이 되지만, 어쩌던 방법을 만들어볼 테니 참가자 후보 명단에라도 꼭 넣어주셨으면…”
“만만찮은 여행경비를 자식들에게 의논해서 결정지으면 곧 참가여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참가를 확정하신 분들이나, 일단 보류하지만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모든 분들께 저는 깊은 감사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보냅니다.
아시다시피, 누구든 남미코스를 ‘꿈의 코스!’ ‘남미 문화의 진수!’ ‘관광의 극치!’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대장합의 이번 제9차 해외(남미)순회연주는 남을 위해 떠나는 해외여행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없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자신이나 가족을 위해서나 우리 대장합의 역사를 위해서 자랑스럽게 참여해야할 보람 있고 값진 해외연주여행이라 할 것입니다.
참가에 따른 여행경비에 대해서는 그전처럼 집행부에 일임 해주십시오!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진 패케이지 품목으로 400만 원대(저가품)～600만 원대(고가품)가 있지만, 우리 대장합의 90명 단체의 경우, 적정한 실속여행경비를 책정하도록 주관여행사와 면밀한 협의를 거친 후 최상급의 대우를 받는 조건들을 결정하고 차후에 확정해서 알려드릴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주 현지조사를 겸해 관광단 일행과 더불어 2주간동안 남미코스를 직접 다녀온 (주)동서여행 장관석 소장이 작성한 남미순회일정(안)을 참고하시고, 역사적인 제9차 해외(남미)순회연주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협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본격격인 참가자에 대한 신청서(여권/미국비자 준비)와 약간의 예약금은, 출발 6개월 전인 오는 6월부터 총무팀에서 일괄 접수하고 관리할 계획입니다.
참가를 희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2005년 3월의 마지막 금요일 이른 아침에,
-더 못 말려 단장 띄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