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해답이다!" 유명한 음악가 하이든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어느 날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고통이 올 때 어떻게 극복하는가를 놓고 엄청스레 토론을 폈다. 어떤 이는 고통이 오면 친구를 찾아가 호소한다고 말했다. 어떤 이는 독한 술을 마시고 잠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미움과 증오와 분노가 생길 때 맞부딪쳐서 싸운다고 털어놓았다. 아무도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을 때 하이든이 조용한 목소리로 고백했다. "우리 집에는 작은 기도의 골방이 있습니다. 나는 고통이 올 때나 마음이 외로울 때, 낙심과 절망에 빠질 때면 바로 이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도움을 구합니다. 그 골방에서 기도하고 나올 때면 나는 마음에 평화를 얻고 찬란한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이든의 고백이 끝나자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기도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위로와 응답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어떤 일을 계획하든지 기도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기도에 해답이 있기에... 오는 3월 18일(金)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릴 제13회 전국장로성가단 연합연주회 참가를 위해 대장합 일행 120명이 17일(木)~19일(土)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제주로 떠난다. 우리 대구장로합창단은, 지난 1월 제12차 해외연주(세 번째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하면서 100명 단원이 가족을 동반해 모두 200명이 참가할 계획을 세웠으나 참가인원의 수는 단순한 숫자일 뿐 예상 못한 엄청나게 힘든 현실에 직면하면서 급하게 120명으로 수정조치를 단행하기에 이르렀음에... ☞지난 1월 이스라엘 성지순례 때, 요단강의 세례터 앞에서 'I Love Jerusalem' 티 셔츠 차림으로 잠시 요단강물을 적시고 중동의 더위를 식히던 큰 머슴... 이전 제주 전국연주회에 꼭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던 그 많은 열성단원들~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심장판막수술을 받고 한 달 만에 오늘(10일) 퇴원해 대구로 내려온 우정복 장로님, 이번 제주연주회만은 삶의 마지막 연주로 꼭 참석하겠다며 두 주간째 병원에서 독한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송창화 장로님, 80년 생애동안 첨으로 내시경 진단을 하다 발견된 위암 대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강철체력의 김성묵 목사님은 오늘(10일) 병실에서 생일을 맞아 축하선물을 들고 찾은 큰 머슴의 간절한 기도에 엄청 뜨거운 눈물을 계속 흘리셨고... 대장합에서 기장 키가 큰 T2 멋쟁이 김호진 장로님과 Bs 김상영 장로님은 신청을 마쳐놓고도 다리를 다치셨고, T1의 엄세현 장로님은 기력이 떨어졌고 명테너 홍양표 장로님은 부인의 수술일정과 겹치는 등등... 그러나 온갖 어렵고 힘든 처지임에도 큰 머슴의 거친 몸짓에 말없이 순종하듯 한 마음 한 목소리가 된 동지들의 용기와 결단이 있었음에, 완쾌되지 않은 다리로 절뚝거리면서도 기꺼이 참가하고, 큰 심장수슬을 마친 후유증으로 곤고한 몸이어도 참석하고, 놀토가 아닌 상황에서 학교나 업체의 업무를 미뤄가며 연주회 당일(金) 늦게 제주로 들어와 연주를 마치고 이튿날 토요일 첫 비행기로 대구로 향하는 단원들도 있음에...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뜨겁게 찬양하려는 그 뜨거운 사명감에 깊이 감동하면서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면 해결해주시는 그 분이 계시기에 늘 마음의 골방에서 축복의 기도를 드린다. 찬양을 기쁘게 받으실 하나님께로부터 분명한 해답이 내려주실 것을 확신하기에, 이번 제주 전국연주회에 참가하는 86명(지휘/피아노/팀파니 포함) 동지와 40여 명 가족들과 갑작스런 사정으로 제주연주에 참여하지 못하게된 전국의 뭇 단원들의 가슴아픈 상황들을 두루두루 위로하며 심방을 마치고 돌아와 조용히 무릎 꿇고 기도하는...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4:2- ♬ Libera Boys Choir - Sanctus(Canon by Pachelbel) ♬ ☞ 여기를 클릭하면 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4:2-
♬ Libera Boys Choir - Sanctus(Canon by Pachelb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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