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바리톤 동지들이여 ♥
어제 부활절 하루는
이른 새벽녘부터 밤 늦은 시각까지
경배와 찬양을 통해
뜨거운 눈물과 함께 보낸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새벽녘 촛불예배와
1부 예배 찬양 때 할렐루야~,
그리고 저녁엔 동일교회에서의
부활절 칸타타까지...
동일교회에선
연주복차림으로 나레이터를 맡았던 나는
눈시울이 끝없이 뜨거워지더이다
너무나 훌륭하고 감동적인 연주였기에...
어제의 뜨거운 감동이 아직도 식지않음은
바리톤 파트를 위한 열정으로 바꼈기 때문~,
아침부터 전체 바리톤 동지들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강렬한 전화 심방이 시작되었기에...
정기연주회 준비로 눈코뜰새없이 바빠도
오늘 하루만이라도
사랑하는 바리톤 동지들을 위한
내 맘의 열정을 쏟아 넣기로 했다오.
그 옛날 화려했던 시절을 그리워할 것만 아니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결의로
다시 틀을 만듭시다!
바리톤이 빠진 대장합의 코러스는,
마치 허리 약한 역도선수와 같은 것이기에...
제발 바리톤 동지들이여.
부활절을 보낸 새 마음~, 새로운 의욕과 파워로
아름답고 튼튼한 대장합의 하모니를
반드시 만들어봅시다.
믿습니다!
오늘 저녁 친목모임에서
꼭 만나기를 기대하며,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