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톤레삽을 방문한 대구장로합창단 단장 박정도 장로님과
단원들의 후원으로 톤레삽에 우물 2곳(교회 앞/미을 한가운데)을 팠답니다.
홍수에 마실 물 없다고, 동양 최대의 호수에 살고 있는 톤레삽 사람들이지만
변변한 식수와 생활용수 없이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번 대구장로합창단의 후원으로 인해
톤레삽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쁨니다.

우물을 파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물 파는 장비가 ??????

사진에 머리가 흰 분이 톤레삽 이장님이랍니다.
이장님의 도움으로 우물 팔 곳을 선정하고, 다른 행정적 절차 없이 쉽게 우물을 팔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이장님께서 우물이 두곳이나 생겨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


굴착기가 아닌 사람이 직접 우물을 파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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