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머슴 장로님께서 보내주신 단보 4월호 감격 속에서 읽었습니다.
장로님께서 암 수술을 받으신 줄은 이번에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마다 때마다 항상 돌보시고 더욱 강건케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며 평안을 주시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위로부터 오는 능력으로 항상 샬롬의 은총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번 부활절은 4개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주일 오후에 드렸습니다.
제가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요, 한 가족이요, 영원히 함께 살 사람들입니다"라는 말로
예배 사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 예수를 땅끝까지 전하라고 명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기도와 물질로 선교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귀한 이 사랑을 주님께서 생명책에 기록해 놓으시며, 잊지 않고 복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 가정은 그 사랑에 힘입어 복음을 활기차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85% 이상이 로마 캐톨릭 신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하는 사역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기도 지원을 바랍니다.
사랑에 늘 감사합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정찬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