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속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 작성자 큰 머슴 2015-07-24 조회 1169


      폭염 속에서 만든 8월호 단보는… 한동안 메르스의 공포와 극심한 가뭄에 지겹도록 시달리다 태풍의 영향으로 시원한 장맛비를 맞으면서 곳곳에선 어김없이 닥친 재난처럼 폭우로 인한 물난리가 이곳저곳에서 일어났어도 지난 며칠 동안 대구 땅에는 35도를 넘어선 불볕더위가 불가마 같은 폭염이 위용을 뽐내다가 어느 새 사라져버린 터에… 다른 해보다 이따금 내리는 굵은 장맛비 속에 여름방학의 나날을 보내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노라면, 매르스도 사라지고~ 가뭄도 사라지고~ 강물의 녹조도 사라지고~ 이 땅의 정치꾼들의 추태만은 변함없이 갈수록 민초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기에… 우후죽순처럼 각종 사건과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요즘의 세상 돌아가는 험악한 모든 것들이 뉴스에 비칠 때면 연일 푹푹 찌는 열대야로 선풍기 아래서 잠을 설치는 것처럼 심한 불쾌감과 더불어 외면하고푼 생각이 갈수록 더해 갑니다.

      그래도 전국 대부분의 단들이 방학을 즐기며 가끔씩 전해오는 찬양동지들의 안부 메시시가 잠시라도 더위를 씻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으니… 맘 같아선 지금이라도 시원한 바닷가로 달려 가 물고기마냥 풍덩~ 바닷물에 뛰어들어 열대야의 더위와 혼미한 세상살이 탓에 이른 아침부터 느껴지는 불쾌지수를 말끔히 씻고 싶은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주위의 여럿 친구들은 휴가철을 맞아 수련회나 단기선교, 휴가로 피서를 겸해 가마솥 같은 대구를 떠나건만 늘 노래하는 큰 머슴과 몇몇 열심 쟁이 일꾼들의 악보에는 잠깐의 쉼표도 없이 연중계획에 따라, 오는 8월 24일(月) 개학을 앞두고 22일(土) 낮에 열릴 임원회 준비, 그리고 창단 31주년을 맞는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차근차근 준비하느라 엄청 바쁘게 보내고 있는 가운데… 제186호(8월호)단보‘찬양하는 순례자’를 방학 시작 때부터 거세게 돌아가는 선풍기 아래서 더위와 싸우며 편집을 강행~, 드디어 전국에 있는 찬양동지들과 방학 중인 DEC 170여 명 노래친구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한다오. 폭염 속에서 만든 8월호 단보에는, 시인 박목월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을 1박 2일간 다녀와서 큰 머슴이 쓴 머리글 "얼룩송아지!"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칼럼 "58년 개띠가 권하는 내 생애의 책" 대은교회 김덕오 목사의 "성령의 단비 같았던 감동의 찬양연주회" 6개월간 선교를 다녀온 T1 정광국 장로의 "캄보디아 선교를 마치고…" 은빛 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예배드리는 자세, 올바른가?" 그리고 CTS장로찬양단 단원으로 청춘합창단 멤버인 인천의 이영현 장로가 쓴 "청춘합창단의 첫 미국 나들이…"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아모스" 그밖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며 쉬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27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 등등… 깨끗하고 시원한 차거운 물속에서 뛰노는 열대어 무리처럼 형형색색으로 가득 담아 놨기에, 8월을 맞으면서 찜통 같은 대구에서 보낸 단보 186호(8월호)를 받으시거들랑 멀리 있는 노래친구들의 소식을 살피며 빈 마음 어느 구석진 자리에라도 담아두셨으면… 7월 24일(金) 우편으로 발송하면 8월을 맞기 전에 전국 어디서나 외부 독자나 DEC 단원 모두가 충분히 받아볼 수 있겠고 특히 가까이 있는 DEC 임원과 단원들에게는 큰 머슴이 방학기간 동안 방문을 하면서 직접 나눠드리리다. 다만, 미리 보시려면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 '전자 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전체내용을 컬러로 볼 수도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참, 우송된 단보를 받고 틈나시면 짧은 메시지라도 대구로 띄워주시면 무더운 여름날의 한 모금 얼음커피 맛처럼 다소 시원한 기분이 들겠는데… 새로운 달 8월과 함께 풍성한 휴식을 통해 삶의 재 충천의 기회로 삼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건강한 여름의 나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번 8월호(186호) 단보를 방학을 맞은 손자·손녀들과 함께 눈바람 같이 찬바람 내뿜는 에어컨아래서 달콤 시원한 얼음과자를 먹어가며 발송용 봉투작업을 마쳤음에… 해마다 여름이 되면 늘 애창하는 시원한 하와이 노래 '진주조개잡이' 멜로디를 즐겁게 콧노래로 따라 부르면서 장맛비와 폭염을 피해 시인 박목월 선생의 생가를 잠깐 다녀와서 8월호 단보를 띄우는… - 대장합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지난 달 경주(건천)에 있는 시인 박목월 선생의 생가를 찾아 시인의 동상 앞에 섰던 큰 머슴... -

      Pearly Shells(진주조개잡이)/Billy Vaughen Orchestra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 음악을 들을 수 있습죠.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주님향기 너무 멋진 8월호 단보~
시원함과 유쾌함이 더불어 다가오네요.
얼룩송아지가 그랴서 탄생됐군요~
멋쟁이 대장합의 멋진 8우러호 단보룰
잘 읽겠습니다.
늘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등록일 : 2015-08-03
ㆍ작성자 : 전주/최홍규 8월의 단보~
기쁜마음으로 받아아들고
단숨에 읽었죠.
너무 빨리 읽어 무더워와
씨름한 땀의 결정체인 단보에게
조금 미안했습니다.
너무 성의없이 읽은 것 같아서요.
다시 처음부터 정독으로 읽었죠.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폭염에 건강 유의하세요.
전주에서 최홍규 올림.
등록일 : 2015-08-03
ㆍ작성자 : 여수/김성초 존경하는 장로님!!
어김없이 8월호 단보도 잘받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굴하지않으시고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단보를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단보를 받아들 때마다
벌써 또 한달이 지났나?? 하는 생각과
역시 열정적인 장로님의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게으름을 피우다가도 좀더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좋은 모습 보여 주십시오.
여수에서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5-07-30
ㆍ작성자 : 찬양친구 역시 큰 머슴의
찬양을 사랑하는 속 마음과
아낌없이 유익한 내용을 모아 전해 준
멋진 8월호 단보...
박목월 선생의 탄생 100주년과 함깨
찬양의 열정과 단원사랑을 밝히신
진심어린 메시지에 감동 또 감동~
큰 머슴이 바라는 얼룩송아지가 돠려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방학동안 건강 지키시기 바라며
샬롬!
등록일 : 2015-07-27
ㆍ작성자 : 익장합/송규문 메르스,가뭄,불경기,정치혼란,더위 등..
여러가지로
심기가 불편하시었음에도 불구하고
8월호 단보를 만드시었습니다.
박단장님의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도 오로지
사명감과 믿음으로 탄생되는
귀한
단보를 귀하게 보겠습니다.
- 익산에서 송규문드림
등록일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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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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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제부터는 조금은 쉬엄 쉬엄 하셨으면...  (1) 전주/최홍규 2015-06-08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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