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 이마에스트리 작성자 신종우 2006-11-14 조회 1168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 이마에스트리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 이마에스트리

Elgar -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in D Major Op.39-1

 엘가(Elgar, Sir Edward William)는 1857년에서 1934년까지 77년동안 살았던 영국의 음악가이다.

1901년 에서 1914년 사이에 작곡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위풍당당 행진곡"도 그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보인다.

위풍당당 행진곡은 '당당한 위풍'이라고도 불리우며, 1902년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때 사용되어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모두 5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연주시간은 28분이다.

'위풍당당'이라는 말은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오셀로 Othello》에서 따온 것이다.

'위풍당당행진곡'이라는 제목과 스케르초 및 트리오가 번갈아 나오는 구조 때문에 5곡의 행진곡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지만, 이들 곡은 여러 해 동안 따로따로 작곡되었다.

그 중 트리오 부분의 선율과 '희망과 영광의 땅(Land of Hope and Glory)'이라는 노래 가사로 널리 알려진 D장조 제1곡과 a단조 제2곡은 1900년에 작곡되어 1901년 10월 19일 앨프리드 로드월드(Alfred Rodewald)의 지휘로 리버풀 교향악협회(Liverpool Orchestral Society)에서 초연되었다.

제 1곡의 노래 가사는 곡을 초연한 지 몇 달 뒤에 국왕 에드워드 7세(Edward VII)가 제안해서 붙인 것 이라고 한다.

제목 덕분에 영국 국가처럼 불리기도 했으며 제 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그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청중들은 이 곡을 듣고 애국심을 느꼈고, 작곡가 자신, 엘가 역시 자신의 음악이 애국적 감정을 표현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 했다고 한다.

C단조의 제3곡은 1904년 작곡되어 1905년 3월 8일 런던 퀸스홀(Queen's Hall)에서 엘가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그리고 작가 A.P. 허버트(A.P. Herbert)가 트리오 부분에 "모든 사람은 자유로워야 하며……"로 시작하는 시를 붙인 G장조 제 4곡은 1907년 작곡되어 1907년 8월 24일 역시 엘가의 지휘로 퀸스홀에서 초연되었다.

마지막 제5곡 C장조는 1930년 작곡되었고, 1930년 9월 18일 런던 킹스웨이홀(Kingsway Hall)에서 엘가의 지휘로 런던 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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