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임금이 오차나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임금은 그것을 지킬 경비원 둘을 고용했는데 한 가람은 소경이고 또 한 사람은 절름발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 두 사람이 꾀를 냈습니다.
소경이 절름발이를 목마 태워서 절름발이가 안내하는 대로 오차나무가 있는 곳까지 가서 오차를 마음껏 훔쳐 먹었던것입니다. 임금은 화가 나서 두 사람을 불러 심문했습니다.
그러자 소경은 자신은 앞을 볼 수가 없는데 달린 열매를 딸 수 있겠느냐고 오히려 큰 소리를 쳤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잡아 떼시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