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숨을 구해준 손들을 보았습니다.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손이지만, 그렇게 힘이 센 손은 아니지만, 정말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사람 사는 따뜻함을 알게 해 준 손들입니다. 누군가를 살리는 손, 낙심한 사람을 다시 일으켜 북 돋아주는 손, 상하고 아픈 자들에게 얹어주는 위로의 손... 이런 축복의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소원을 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