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향한 뜨거움
영국의 한 시골 노인이 난생 처음 런던 관광을 왔습니다.
그는 그림에 조예가 있어서 유명한 화실에 들러
이 그림 저 그림을 구경하다가 신앙이 독실한 대화백이
필생의 걸작으로 그린 예수님의 상을 보고 그 앞에서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경건되고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한참 그림을 쳐다보다가 노인의 두 눈에서
두 줄기의 눈물이흐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움직이지 못하고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 오! 주여,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혼자 중얼거리는 것을 들은 관람객 중의
한 부인이 그 노인에게 가서 손목을 꽉 잡으며
나도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한 학생이 이 장면을 보고 "할아버지,
저도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의 이름 아래서 그들은 서로 통했고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삽시간에 칠팔 명의 사람들이
그 앞에 모여 예배 드리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고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주님을 향하는 뜨거움이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항상 있어야 됩니다.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요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