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를 향해 말하라!
살림이 쪼들리는가? 그렇다면 통장을 꺼내 은혜를 선포하라.
자녀들이 속을 썩이는가? 그렇다면 그 자녀를 향해 은혜를 선포하라.
일터의 상황이 위태위태한가? 그렇다면 그 산을 향해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를 지나다가
물이 부족해졌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위를 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모세가 바위를 치자 거기서 정말로 물이 나왔다.
얼마 후 이스라엘 백성이 또다시 갈증에 시달렸다. 하나님은
이번에는 바위를 향해 말하라고 지시하셨다. 그런데 모세는 옛 방식을
고수했다. 바위를 치고 또 친 것이다. 물이 나오긴 했지만
불필요한 힘이 많이 허비되었다.
우리도 난관 앞에서 모세처럼 할 때가 많다.
틈만 나면 옛 방식으로 돌아간다. 예전에 통했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자녀의 행실을 고치거나 일터의 상황을
바로잡으려고 할 때 우리는 옛 방식을 동원했다가 스트레스를 받고
좌절할 때가 많다. 하나님은 이제 바위를 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신다.
“네게 풍성한 삶을 주고자 내 아들이 왔노라. 그냥 바위를 향해 말하라.
어려운 상황을 향해 그냥 복을 선포하라.”
아침에 일어나 상황을 향해 복을 선포하기만 하면 인생이 변한다.
“나는 복을 받았다. 어떤 무기도 나를 대적할 수 없다.
하나님이 내게 불리한 상황도 오히려 유리하게 사용하실 것이다.
이 문제는 절대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
말만 바로잡으면 오랫동안 우리의 발목을 잡아온 장애물들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모질던 가난이 순식간에 물러간다.
일터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말만 바로잡으면 하나님이
지혜와 은혜를 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보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굽은 길을 곧게 하시리라.
여태껏 바위를 치며 살아왔는가? 이제는 그 바위를 향해
말해야 할 때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말하라.
복을 선포하고 믿음 충만한 말을 하는 습관을 기르면 어려운 상황이 바뀌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산들이 평평해질 것이다.
장애물이 무너지고 모든 적이 쓰러질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주신 모든 꿈과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은 은혜의 때다.
☞ 읽은 책, 『믿음이 이긴다 최고의 삶/조엘 오스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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