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메달을 향하여... ♣ |  |
작성자 amenpark | |
2012-08-04 | |
조회 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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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을 향하여... ♣
런던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이다.
금메달 10개로 10위권 목표로 참가한 대한민국, 이제 금메달 9개로 런던의 기적을 맛보며 종합 3위를 달리고 있어 당초 10-10 목표를 뛰어넘을 기세다.
선수들이 흘린 땀이 멋진 열매로 드러나는 순간들... 폭염과 열대야에 연일 지쳐 가면서도 밤잠을 잊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진다.
어떤 색깔이던지 메달을 딴 우리 선수들의 환호가 밤을 지새우며 응원하는 국민들을 감동과 감격을 넘어 나라사랑으로 이어져 모두를 기쁘게 해준다.
그러나 심판의 어이없는 오심이 선수들의 눈물을 흘리게도 한다. 그래서 '오심 올림픽'이라고...
수영에서 박태환의 부정 출발 실격 판정, 유도 조준호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 번복, 그리고 펜싱 신아람의 멈춰버린 0.1초의 악몽... 이 때문에 선수들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안타까움으로 가슴 아파한다.
오심 판정이 번복되거나 번복되지는 않더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런던 올림픽이고, 이게 세상 사람들의 흔한 모습이다.
이럴 때일수록 주님의 형제인 크리스천들을 깨닫게 하는 진리와 승리의 메시지가 있음에...
내가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를 보고 천국에서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올림픽 경기보다 더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히12;1)
천국을 향한 믿음의 경주에서는 오심도 없고 판정 번복으로 눈물 흘릴 일도 없다. 혹시 달려가다가 넘어져도 (실은 종종 넘어지지만...) 끝까지 내 손을 잡고 동행하여 주신다.
하늘 보좌 우편에서 나를 위해 간구하시는 주님...(롬 8;34).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님(롬 8;28)이 계시니...
폭염과 열대야 속에 연일 밤샘하듯 금메달을 향하여 선전하는 우리 대표선수들을 한 맘으로 응원하다 8월의 첫 주말의 아침을 상쾌한 기분으로 맞으며... -♣ DEC160/늘 찬양하는 순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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