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 하늘 상쾌한 바람 불어오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온 천지 고운 단풍 물들어 가면 아름다운 빛깔에 내 마음 젖어들고
깊어가는 시월의 아름다운 가을은 고운 향기처럼 내 마음에 흐르네.
서늘한 바람 부는 창가에서 귀뚜라미 노랫소리 은은히 들리면 내 마음의 그리운 노래로 가득 담으며
그리움의 가슴앓이에 따끈한 차 한 잔 그리워라 그 잔에 용서와 화해의 설탕 가득 넣고 기다리는 사랑의 마음을 녹이며
찻잔 속에 흐르는 그윽한 향기에 묻혀 따스한 그리움 묻어나면 아득한 그 향기 속에 취하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름다운 가을 단풍 길을 걷고 싶어서 단풍이 물들어 오는 향기로운 길
그 길을 걸으며 또 하나의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로 가을의 노래를 부르고만 싶은 마음
살며시 찾아드는 기다리는 마음 그리운 계절에 떠오르는 사람의 모습 속에 아~ 가을은 깊어만 가고
가을의 감성과 심성으로 그대 기다리며 푸른 잎 계절의 변화로 빚어낸 풍경 예쁜 단풍을 가슴으로 보네.
내 마음의 가을에 한없이 아름다운 사랑을 가득 담아 쪽빛 하늘 저 멀리 이 마음 전하려고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불어오는 바람결에 기다리는 가슴앓이를 띄워 보내려네.
-♧ 잠 못 이루는 깊은 가을밤에.../큰 머슴 ♧ - 

혼성합창으로 듣는~/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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