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만델라를 생각하며... " 작성자 큰 머슴 2013-07-21 조회 983

" 넬슨 만델라를 새각하며... "

 

- 김진홍 목사의 글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가 폐렴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는 소식이다. 그는 1918년생이니 올 해로 95세이다. 그는 정치범으로 옥살이를 장장 27년이나 살다가 처음 실시한 평등선거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뽑힌 인물이다. 그가 세계적인 위인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게 된 것은,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자신을 그렇게나 핍박하였던 인물들에 대하여 전연 보복을 하지 않고 모두를 품어 주는 정치를 하였기 때문이다.



그가 남긴 어록 중에 멋진 말이 있기에 소개한다.



"흔히 말하듯이 성인(聖人)은 늘 청렴하려고 노력하는 죄인이라오.
어떤 사람이 인생의 4분의 3을 악한으로 살았어도
성인으로 추앙 받는 것은
그 사람이 나머지 4분의 1을 성인으로 살았기 때문이오.



실생활에서 우리가 대하는 것은
신들이 아니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오.
모순으로 가득 찬 사람들,
차분하면서도 변덕스럽고 강하면서도 약하고
유명하면서도 악명 높은 사람들,
우리 몸에 흐르는 피 속에서
구더기와 살충제가 매일 전쟁을 벌이는 사람들 말이오."

 



만델라의 글을 읽으며 나 자신을 생각해 본다. 물론 나는 만델라의 위치에 오르기는 턱도 없는 사람이지만 나에 대한 평가를 두 가지로 듣곤 한다. 어떤 이들은 김진홍 목사는 성인이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김진홍 목사는 사기꾼이라는 사람도 있다. 한번은 어느 분이 나에게 직접 묻기를 “본인은 어느 쪽으로 생각하느냐?”고 묻기에 대답한 적이 있다.



"글쎄요. 성인도 못되고 그렇다고 사기꾼도 못되는 성인과 사기꾼 중간을 왔다 갔다 하는 보통 사람이지요."

그런데 만델라의 글을 읽으며 생각하기를 이제 나이도 들만큼 들었으니 내 생애에서 남은 날들은 성인 쪽으로 기우는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김목사님의 솔직한 고백이 글이, 어눌한 나의 마음과 너무 닮아,
빚진 사람 심정으로 폭염 퍼붓는 주일 하루를 참회하듯 보내면서~
만델라의 사진과 함께 빗물처럼 촉촉한 노랠 편집해 띄웁니다.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오늘 주일부터 경건한 장로라며 30년 넘도록 맨 넥타이를 풀고~,
평신도처럼 시원한 남방(하와이언 알로하)차림으로 교회에 갔더니
엄청 많은 이웃들이 눈높이가 같아졌기에 "멋쟁이 장로님!"이라며 
축하사진(?)까지 찍어줬음에...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Nana Mouskouri-Me T Aspro Mou Mantili-하얀 손수건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안선환/포항 장로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늘 귀한 메시지, 독려의 글 감사합니다.
연륜, 경륜이 많으신데도
신실하심으로 충만하신 장로님...
겸손, 섬김과 배려로 젊음을 잃지 않으신
그 열정에 감동받습니다.
후배 장로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아니 세계를 품고 기도로
사랑으로 품고 계시는 장로님!
포항도 잊지않으시고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섬기시는 교회, 대장합,
전국장로합창단의 표상이신 장로님으로서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포항 동부교회 안선환 장로드림
등록일 : 2013-07-22
ㆍ작성자 : 이권사 멋져부려~ 우리 장로님^^
늘 알서 가시는 장로님~ 화이팅!
등록일 : 2013-07-21
ㆍ작성자 : 김태영/Bs 장로님, 드디어 오늘 주일에
실행하셨네요.
뵙기에 아주 시원합니다.
샬롬!
-김태영 장로
등록일 : 2013-07-21
ㆍ작성자 : 박광근 목사 장로님
무더위가 시원한 남방으로
다 물러간 줄 믿습니다.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메일로 보내 주시는 글도 매번 검사합니다.
-노원교회 박광근 목사 올림.
등록일 : 2013-07-21
ㆍ작성자 : 창원/장영수 알로하 남방 셔츠를 보니
시원해 집니다.
국가정상회담에서 입는 옷 같네요
저는 오늘 로프타이 메고 갔습니다~
등록일 : 2013-07-21
ㆍ작성자 : T1/이용희 단장님!
시원하고 멋있게 입으셨네요
우리 순복음대구교회에서는
이미 3년 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데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등록일 : 2013-07-21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가는 신자, 오는 신자, 있는 교인... (0) 이영현/인천 2013-07-18 1586
2  "승객들 등에 업고 눈물 흘리며..."  (6) amenpark 2013-07-09 1018
3  ♧ 피자배달 청년을 찾습니다! ♧  (10) amenparkl 2013-07-03 1017
4  심은데로 거두는 축복이 항상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0) 김원근 2013-06-30 1000
5  ♥ " 이젠, 넥타이를 풉시다! " ♥ (3) 큰 머슴 2013-06-29 987
6      " 이젠 넥타이를 풉시다 !"를 읽고...  (0) 이영현/인천 2013-07-01 895
7      대 찬성이오! (0) 김재양 2013-06-30 881
8  대한민국은 더욱 도약 할 것 입니다. (0) 김원근 2013-06-27 1492
9   † 한 번쯤 생각해볼 이야기가 있어... †  (5) amenpark 2013-06-17 985
10   ♧ 자장면의 위력 ♧ (4) amenpark 2013-06-12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