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러시아 월드컵의 열풍에 휩싸여 있을 무렵, 어김없이 DEC 7월호 단보가 도착했기에 머리글 ‘존경받을 80. 90. 100세의 어른들…’을 읽고 회초리 같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죽음을 별세로 여기지 않고 다만 주소지를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옮기는 것이다.”라는 표현과 “늙음은 필수지만 성숙은 선택이다!”라는 것이야말로 참된 삶의 지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협회가입 2년 만에 전국연주회를 주관한 솔리데오 지휘 석성환 장로님의 “연령은 실버 정신은 골드 영혼은 다이아몬드!”라는 고백과, 창단 후 처음으로 연주회에 참가하여 ‘찬양하는 순례자’를 부르며 감동을 체험한 울산 김홍주 단장의 소감 등…, 모든의 공통분모는 감격과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함께 모여 찬양하기를 쉼 없이 권면하고 격려하신 ‘못 말려, 아니 더 못 말려 큰 머슴 장로님’의 열정에 의한 것이 분명하기에 그동안의 숨은 노고를 치하합니다. 더불어 머리글을 읽고 나름대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려고 다짐하도록 귀한 가르침을 심어주신 큰 머슴 장로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청주에서… -전순동 장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