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 받을 이웃들을 위한 기도 ♠ 작성자 큰 머슴 2018-08-11 조회 249
   
  위로 받을 이웃들을 위한 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위로 받기보다는 
이웃을 위해 위로를 베풀게 하시고   

나눠 주기를 즐기며 
가진 것을 버릴 줄 아는 
빈 손 빈 마음을 품게 하소서.

그리고 
적당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이웃을 사랑하라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연일 폭염이 퍼붓던 8월 첫 주간에도  
지난 정권의 냄새나는 쓰레기통만 뒤지는 
집권당의 끝없는 적폐청산의 꽃놀이 장단(?)에다 

내로남불 처지라며 
굵은 꼬투리를 찾아 멱살잡는 야당마저도
미래를 향하기보단 과거의 수렁 속에 빠져  
서로 물고 물리며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오늘 이른 아침도 1시간동안 땀 흘리며 숲길을 걸으면서 
과거의 그릇된 것에만 되새김질하는 정치꾼들에게 
용서와 화해를 통한 뉘우침의 신선한 바람이 불러오길 
하늘 우러러 보며 기원했음에...



IT산업 선진국이라던 대한민국 안에서 
끝없이 일어나는 후진국 형 안전 불감증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치지 않고  

전직 두 대통령은 용서못할 죄인으로 몰아   
언제까지 일는지 옥살이시키는 판국에
어제까지 적이든 북한과는 얼싸~ 안고 활짝~ 웃기에 

천안함에서 주검으로 돌아온 
아까운 나이의 젊은 군인들과 유족들 
그리고 오랜 날이 지났어도 
평택 항에 놓여있는 천안함의 피흘린 흔적과,

꽃 봉우리 같은 어린 생명들을 먼저 구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으라~"는 선장의 말에 고스란히 수장시킨  
녹슨 세월호의 가슴아픈 흔적들이 겹쳐집디다.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은 하루 동안 
방학이지만 질병으로 고통중인 단원들을 방문하며 

8월 27일(月) 하반기 개학 때부터 
단원 충동원령을 내리면서 함께 찬양하자고 
뜨거운 기도로 쾌유를 바라는 기도를 드렸음에...   

곧장 컨디션이 회복된 듯 
뜨거운 악수를 나누면서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 다하기를 다짐하고 
가벼운 맘으로 에어컨을 켜고 돌아오는 동안 
 
어느 때 일는지는 몰라도 
훗날에 하늘 찬양대원이 되기를 소망하는 
찬양동지와의 굳은 약속에 감동을 먹었음에...



입추를 지났어도 
아직도 대프리카 도심의 아스팔트 열기는 따가워서  
거리마다 중앙분리대에서 차가운 물줄기를 쏟아 부어     
엄청 상쾌한 느낌이었지만 

라디오에서 들리는 뉴스는 
언론 노조원들이 장악한 보도내용들이라서 

여야 간에 끝없이 맞붙은 다틈 속에 
고발과 수사와 구속따위의 편파적인 소식들이   
마치 망나니 칼춤을 추듯 퍼붓고 있기에
 
공중파 방송이 지상파 종편 뉴스보다 
급격히 시청률이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한동안 하늘 높이 치솟던 대통령 국정능력과 
여당의 지지도 마저 곤두박질 치고있어 
깊은 아려옴과 안타까움으로 채워지게 했음에

어느 땐가는 
극심했던 폭염의 계절도 물러남 같이   
시원한 결실의 가쁜 소식과 함께
계절이 다가오려니...



마치 
드센 권력도 재력도 
왕성한 건강마저도 
세월지나며 변하는 계절처럼 바꿔질 것이 
분명한 게 확실하거늘

8월의 두 번째 주말오후 
8월 27일(月) 개학날에 입단할 
2018-신 단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드리는 감격과 기쁨으로 
온갖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용서와 화해를 통한 이웃사랑의 의미와 함께 
맘에서 우러난 위로의 기원 메시지를 띄우는..,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신 단원 오리엔테이션에서.../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사랑 합니다!
ㆍ작성자 : 聖南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
찬양하는 장로님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등록일 : 2018-08-22
ㆍ작성자 : 제주 총무 신효근 무더운 대프리카에서
건강하게 지내신다니 반갑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셔서
찬양하는 순례자의 큰 머슴의 역활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편한 밤되시길 빕니다!
-제주총무 신효근
등록일 : 2018-08-17
ㆍ작성자 : 서울/원형연 장로 대장합 큰 머슴 박 장로님~
좋은 기도문과 감동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서울 원형연 장로
등록일 : 2018-08-16
ㆍ작성자 :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 박정도 큰 머슴 단장님께~
너무나 고운 맘과 정성이 담긴 글이군요!
한편의 드라마 같은 메시지...
참 보기좋고,읽기에 좋은
융기한 내용입니다.
어찌 그리 아름답습니까?
우리 모두의 염원이 되기바랍니다.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
등록일 : 2018-08-14
ㆍ작성자 : 정철호 대프리카의 더위를
새벽운동으로 잘 다스리고 계시는
큰 머슴 단장님께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주님 찬양, 이 세상 호흡 다마치고
저 하늘에서까지...
-동산의료원에서 정철호
등록일 : 2018-08-13
ㆍ작성자 : 송길원 목사 나도 모르게
옷깃을 여미는 새벽입니다.
기도문대로 살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어져
고개를 숙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감사입니다.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
등록일 : 2018-08-12
ㆍ작성자 : T1/홍양표 단장님, 늘 기도 열심히하는 삶...
감사합니다.
질병 치료차 오래 쉬었습니다.
항상 대장합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단장님,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는 사랑으로
애로를 혜쳐나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이 들수록
찬양은 더욱 사랑합니다.
나이들수록
육체적 애로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목소리는
젊은이와 같습니다.
2018년 8월12일 T1 홍양표
등록일 : 201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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