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권자 작성자 청지기 2005-01-19 조회 531

      내 삶의 주권자...주 향 기 세계적인 극작가 ‘버나드 쇼’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책이 다 없어진다 해도 난 꼭 갖고 싶은 한 권의 책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욥기이다”라고... 그가 욥기를 가장 고귀한 책으로 손꼽은 것은 주인공 욥이 온갖 견딜 수 없는 곤욕과 질고를 겪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는 그 믿음의 위대함 때문입니다. 행여 자신의 삶이 힘들다고 삶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분이 계십니까? 의인 ‘욥’의 참혹한 이 모습을 보십시오. 그는 당대의 둘도 없는 의인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당하는 모습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고 참혹했습니다. 욥의 자녀들이 맏형의 집에서 회식을 할 때 스바 사람들이 갑자기 욥의 소들과 나귀들을 약탈하고 종들을 살해해 버린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들과 종들을 불사른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너무도 황당해서 정신조차 차릴 수 없는 지경에서 또 다른 비보가 욥에게 들립니다. 갈대아 사람들이 갑자기 욥의 낙타들을 빼앗고 종들을 죽였다는 것과 회식하던 욥의 자녀들이 태풍으로 집이 무너져 깔려 죽었다는 것이지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현실 앞에서 욥은 하나님을 조금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창조주 하나님을 높여 찬송합니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 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 지니이다. *^욥기 1장 21절^* 우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주신 분도, 취하신 분도 오직 여호와시라’라는 하나님의 주권에 근거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감사하고 찬송할 수 있는 ‘욥’의 위대한 신앙을 조금이라도 본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배가 파선되어 표류하다가 무인도에 이른 탐험가 ‘로빈슨 크루소’가 적은 노트에는 이러한 고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부정적인 일이든 긍정적인 일이든 너무 비참해서 감사할 수 없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라고... 로빈슨은 외로운 섬에서 살면서 자신이 처한 일들 중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기록해 본 결과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자신이 외로운 섬에 던져진 것은 나쁜 것, 다른 사람들처럼 익사하지 않은 것은 좋은 것. 인간 사회에서 추방된 것은 나쁜 것, 굶어 죽지 않은 것은 좋은 것. 옷이 없는 것은 나쁜 것, 옷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한 것은 좋은 것. 그가 방어 도구가 없는 것은 나쁜 것, 그러나 자신을 해칠 야수들이 없는 것은 좋은 것. 말할 상대자가 없어 외로운 것은 나쁜 것, 하나님께서 파선된 배를 해안 가까이 보내 주셔서 그가 필요한 것들을 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좋은 것.....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도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환경이 어렵고 힘들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결코 불평하지 마십시오. 내 삶이 부하고 잘 나간다고 해서 교만하거나 자만치 마십시오. 항시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은 바뀌는 법입니다. 건강도 , 물질도, 지식도, 명예도, 권세도....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주신 일이 없고 우리가 당하는 어떤 시련과 역경도 피할 길을 내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는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어떤 환경에서도 승리와 찬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장 13절^* 오늘도 주안에서 평안하십시오. *^주 향 기^* 늘 ~*행복하소서 *^click주향기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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