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차 해외연주(세 번째 성지순례)를 위한 준비는... ♡
-시원한 하와이 경음악을 들으며...
어라~, 정말 덥네요!
장맛비가 그친 대구 땅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4도라니…
활짝 웃는 얼굴로 뉴스앵커가 전하는 아침뉴스나
이른 아침 배달된 조간신문을 봐도
한쪽 어디론가 치우쳐진 답답한 소식들로 채워져
더욱 불쾌지수를 치솟게만 하는데…
그러기에
마음만이라도 사랑하는 노래친구와 더불어
파도 부서지는 푸른 바다나 계곡물 흐르는
쉴만한 시원 곳으로 달려가고만 싶어라.
이른 아침녘부터
매미들의 도무지 발성 안 된 거친 합창소리를 들으며
병석에서 요양 중인 몇몇 동지들을 격려하고
곧 아스팔트 따가운 공기를 마시며 시내로 달려가
내년 1월에 떠날 제12차 해외연주(세 번째 성지순례)에 관련된
임원회를 가지려 (주)동서여행에 모였습죠.
못난 단장을 비롯해
흐르는 땀을 닦으며 달려온 두 분의 부단장(박영길/이상근 장로)
신청업무와 현지예배를 맡은 총무(이선봉 장로)와 역사편찬위원(우정복 장로)
그리고
역사적인 성지순례를 주관하는 (주)동서여행 대표이사 장관석 집사가
한자리에 모여 준비상황을 듣고 의견을 주고받았음에...
지난 1월부터 준비하며 추진해온 일정과
지금이라도 출국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짜여진
현지 순례코스 등을 자세히 듣는 가운데
갑자기 마음이 시원하고 가벼워지면서
매미들의 노래마저 뚝~ 그쳐지는 느낌은 왜일까?
두꺼운 점퍼와 짙은 청바지 차림의 나는
아~ 지금 천양동지들과 함께
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프랑크푸르트를 향하는
대형 여객기에 몸을 싣고 있는,
바로 아름다운 그 시간이기에 한없이 기뻐지누나!

제12차 해외연주를 앞두고
이제까지 진행된 준비사항은,
전체 참가예정자 100명에 대한 항공좌석권 확보와
현지에서 숙박할 최상급 호텔의 선정,
무엇보다,
현지에서 버스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일정과
성지를 빠짐없이 순례하는 실속코스를 선택하고
세 번의 현지교회(이스라엘/이집트/프랑크푸르트) 찬양연주를 위해
자세한 준비사항과 진행일정까지
완전히 해결되어가는 상황이었음에…
이제 남겨진 출국준비는,
한 마음된 많은 동지들과 동반자 일행이
열심히 기도하며 건강 챙기는 것만
두루 신경 써야 할 것 뿐입니다.
참, 오는 30일(金)까지
참가예정자 전원의 신청예약금(1인 50만원)을
총무 장로님 계좌(대구은행 024-02-181911 이선봉)로
반드시 납부해 주시면
출국준비에 바쁜 임원들에게 차질 없이 도움이 되겠고,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틈을 타
8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제작·발송하려는
큰 머슴의 바쁜 오늘 하루의 스케줄은
매 순간마다 감사한 마음가짐 하나 뿐이기에…
방학을 맞아,
편히 쉬고 계실 DEC의 노래친구들에게
찬양받으실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기원하며
여름인사를 겸해 해외연주준비 소식을 아룁니다.
두루 건강하시길…
에어컨과 꼬마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이
매미들의 합창을 잠재우는 7월 20일(火) 오후에,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내년 1월에 떠날 대구장로합창단의 제12차 해외연주(세 번째 성지순례) 여정 중에
이스라엘을 순례하며 직접 거닐게될 요단江의 성스럽고 고요한 靜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