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을 통해서 놀랍고 영광스러운
새 일을 이루어 나가실 줄 믿습니다.
어제밤 송구영신예배에는
유학온 학생 청년들이 많이 거의 50여명 참석하였습니다.
그때 장로님께서 지난번 단보에 실은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 그릇>을 읽었습니다.
저는 읽다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시편 126:5-6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삶이 아무리 각박하고 힘들더라도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가 됩시다.
그리하면 기쁨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 아멘 -“
장로님의 주신 서신은
이곳 타국에 살고있는 많은 교민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모든 단원들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새해 첫날 아침에~/세부에서 선교사 정 찬 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