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호 단보는 감동이었습니다!” 김 성 조 장로(여수장로합창단장)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5월호 단보를 잘 받아 읽었습니다. 4월호 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쏜살같이 날아가듯 갑니다. 그래서 너무 빨리 가는 세월에 맞추어 살기가 어지럽습니다. 변함없이 잘 제작된 단보를 읽으면서 내가 걸어가는 삶의 여정도 빈틈없이 정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차분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대충 덜렁덜렁〜 살아가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 이제는 나이 들어가면서 금방 했던 것도 생각나지 않고, 더러는 할 말까지 잊어버리는 일도 많기에, 큰 머슴 장로님이 쓰신 권두언의 고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주는 깊은 교훈은, 부족한 저에게는 감동과 함께 뉘우침을 안겨준 유익한 주제의 글이라 생각하며,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송길원 목사님의 글에서 프랑스 건배사 '쌍떼!'라는 것도 알았고, 중요한 것 잔을 보고 건배하는 것 아니고 서로의 눈을 맞춰 건배해야 한다는 소중한 진리를 하나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여수에서… ☞김성조 장로/david15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