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홈페이지를 만든 더 못 말려 단장님!”
어린 시절 외딴 섬과 같은 사과밭집에서 자랄 때… 모두가 잠든 깊은 밤 홀로 사과밭 골 사이에 서서 어둔 하늘에 사과나무 잎 사이로 가냘프게 반짝이는 별들을 쳐다보며 나의 미래가 너무 아득하고 막막하여 왠지 모를 적막감에 몰래 눈물 흘린 적도 있었지요.
나도 과연 다른 사람들처럼 어른이 되어 살아 갈 수 있을까? 걱정하던 그 어리석은 생각이 오십이 훨씬 넘은 오늘에 다시 생각해보며 희미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삶의 굴곡이 가파르고 깊을수록 하나님은 제 곁에 힘이 될 사람, 웃음을 줄 사람, 감동과 감격을 주는 사람, 아픈 자극을 주는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보내 주셨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더 못 말려 단장님 축하합니다. 새로운 자긍의 처소로 개인 홈페이지를 마련하셨군요.
제게 끊임없는 감격과 감동을 주시고 계시는 장로님을 사랑합니다. 장로님의 예쁜 개인 홈페이지(amenpark.egloos.com)를 통해 더 많은 감격과 감동을 기대하면서…
그래도 너무 기 쥑이지 마이소~ ㅍㅍㅍ…♥
☞손창호 장로/sch770@km-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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