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트리 같았던 솔리데오~ 연주회... ♣ 작성자 순례자 2009-01-10 조회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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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트리 같았던 솔리데오~ 연주회... ♣

☞크리스마스 시즌에 첫 정기연주회를 가진 솔리데오 장로합창단의 노래친구들...
-서울 영락교회 베다니홀(서울특별시 중구 저동에 있는)에서 -

    ♣ 크리스마스트리 같았던 솔리데오~ 연주회...♣ - 솔리데오 장로합창단 첫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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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시즌이 시작되는 
        12월의 첫 번째 주간 2일(火) 늦은 시각
        이 땅에는 금융위기의 회오리가 
        초겨울 날씨처럼
        갈수록 거세게 몰아치는데...
        
        기다려지는 성탄절을 앞두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노래친구들의 부름이 있어 
        싸늘한 칼바람을 비켜가며
        잰걸음으로 서울 영락교회 베다니홀로 달려갔고, 
        
        영락교회 본당 계단 옆에 높이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은 
        어제밤따라 꺼져있었어도,
        
        연주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으려 무대에 정렬한 
        솔리데오 장로합창단의 장엄한 모습은
        오래전부터 성원하며 기대했던 것만큼  
        마치 영롱하게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같이 아름다웠고... 
        
        그 분위기가 
        무척 화려하고 뜨겁기만 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木)의 추웠던 밤에
        창단감사예배를 드렸을 적에도 참석했었고
        그 후에도 두 차례나 만남을 가졌던
        솔리데오 장로합창단~
        
        '오직 주님’이란 뜻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는 솔리데오(Soli Deo)의 창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우려했었지만,
        초교파적인 믿음의 바탕아래
        58교회 80여 명의 단원들로 탄탄하게 짜여졌음에...
        
        연주회 시작 전 기도순서부터
        감사와 감격이 향기처럼 스며들었고
        
        베다니 홀을 가득채운 성도들 앞에서
        마치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 갈은 다이내믹한 울림은 
        천리 길 달려온 겨울 방문객의 얼었던 몸과 맘이 
        뜨겁게 녹아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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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짜리 햇병아리 노래친구들 노래치곤 
        엄청 세련되게 잘 다듬어졌음에 놀랐습죠.
        
        특히 
        변방 대구에서 만든 ‘찬양하는 순례자’를 부를 때는 
        큰 머슴도 그냥 무대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그러나
        가까이서 지켜본 단원의 숫자나 나이 따위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표정들이나 
        카리스마 넘친 석성환 동지의 지휘와
        기름지고 세련된 소리의 울림마저도 
        내게는 결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우리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창대하게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 모습 모습들…“이
        강한 감동으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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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동안
        온 나라 구석진 곳까지 뛰어다니며
        여러 연주회자리에 참석을 했었어도 
        
        뉘에게 쉽게 말 못할 
        어둡고 무거운 고난과 시련을 떨치고  
        크리스마스트리의 밝고 아름다운 광채처럼 
        눈부시고 환하게 밝혀준 
        솔리데오 장로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는,
        
        대구로 내려오는 스케줄에 쫒겨
        앙코르곡이 불려질 때까지 머물지 못했어도
        베다니 홀을 떠나올 떄 까지
        그 뜨거운 분위기 속에 감동이 넘쳐났음에
        감사와 감격이 끝없이 배어났고...
        
        짧은 기간 안에 
        이토록 완벽에 가까운 찬양으로 
        하늘 우러러 영광과 감사를 돌린
        솔리데오 노래친구들의 열정에 박수를,
        
        이제 
          90명 남짓한 동지들이 모였으니,
        서울과 경기와 코리아와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선교를 목표로 지구촌을 아우르는 
        비전 있는 대합창단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뜨겁게 노래 부른 찬양하는 순례자 모두에게
        하늘의 영광과 평화가 
        끝없이 내리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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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 곧 태어나실 
        아기 예수를 사랑합니다!.
        하나님께 바치는 찬양을 사랑합니다!
        단장 한정현 장로와 지휘자 석성환 동지~
        
        그리고 
        80여 명의 솔리데오 노래친구들을 
        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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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일(火) 깊은 밤에,
        크리스마스트리같이 밝고 아름다운 
        솔리데오 장로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에 참석하고
         
        싸늘한 초겨울 밤바람을 가르며 
        꼬박 밤새워 강행군하듯 대구로 내려왔어도 
        
        마치 
        올 크리스마스시즌에  
        첫 성탄선물을 받은 듯한 기쁨으로
        맘속에서 우러난 
        뜨거운 감사와 감격함을 감출 수 없어...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천하(天下)에 범사가 기한(期 限)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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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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