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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참새 부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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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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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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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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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참새 부부 이야기...
New~ 참새 부부 이야기...
맑고 청명한 갈 하늘, 평화로운 어느 날...
전기줄에 부부참새가 다정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이때 포수가 어미 참새를 쏘았지요.
어미 참새는 다 죽어 가면서
아빠 참새에게 신신 당부 합니다.
"내가 죽거든 장가 가지 말고
아이들 잘 키우고,
밥은 제 때 찾아 먹이고
술 많이 먹지 말고
일찍 집에 와서 청소도 좀 하고
옷은 자주 빨아 입고
밤에 청승 떨지 말고,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 궁시렁~~~~~~
...........
짹짹짹~~찍찍~~
...........
...........
지지구~~볶고~~~"
그러자 듣다 못한 아빠 참새가
포수를 향해서 한 말
.
.
.
.
"포수님 ! 그 총으로
저 주둥이 한번만 더 쏴 주이소"
진실한 사랑은 말에 있지 않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서로 함께 할 때
사랑의 위력이 나타나는 법입니다.
향기나는 부부의 삶입니다.
향기로운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로서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리고 있는 법...
거울 속에 있는 향기로운 내 모습을 보려면
내가 먼저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야겠지요.
향기로운 부부는 평행선과 같다고 합니다.
평생 같이 갈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지고 멀어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 빗나가게 되는 법...
믿음과 존경의 레일을 깔고
행복의 기차를 달리도록 해야 합니다.
향기로운 부부는 마주보면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벌거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한 지체이지요
그러나 등 돌리면 아주 머-언 남이 됩니다.
이 지구를 비-잉 돌아야
얼굴을 볼 수있는 아주 먼 사이가 부부입니다
향기로운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입니다.
한 쪽과 한 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인 하나...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 쪽을 다 볼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 장식과 같습니다.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 있음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향기로운 사랑입니다
향기로운 부부는 한쪽 발을 같이 묶고
삶을 함께 걸어가는 연극배우와 같습니다.
한 사람이 넘어지면 다른사람도 넘어지지요
부부는 같은 흔적을 남기는 사람입니다
자식이라는 흔적을 남기고
행복이라는 흔적을 남기는....
향기나는 부부는 서로 닮습니다
같은 곳을 늘 바라보며
같은 음식, 같은 생각을 가지니
서로 닮아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까만 머리 하얗게 될 때
서로 서로 염색해 주며
늘 아쉬워 하며 살게 됩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늘 감사합니다.
어두운 밤이 오기 전에 열심히 일하고
하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행복한 가정이 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한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새로운 시간이 주어짐을 감사하고
항상 긍정과 희망으로 살아갑니다
♡사랑합니다.♡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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