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강아지 작성자 정은진/T2 2011-03-24 조회 1758

바람난 강아지

 
한 밤중에 쬐끄만 강아지 한마리가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소란을 피웠다

골목길로 뛰어내리는가 하면
 계단을 뛰어 오르기도 하고
 지하실로 뛰어 들기도 했다
 
참다 못한 동네 사람들이
 강아지 주인집을 찿아가 항의 했다  


동네사람 :
"댁의 강아지가 미친듯이 뛰어 다니고 있어요"
주      인 : "네~저도 알고 있습니다"
 

 
동네사람 : "그렇다면 잡아 놓던지 해야지 
 시끄럽고 불안해서 어디 잠이나 제대로 자겠소!"
 

 
주      인 :
"조금만 기다리면 괞찮을 겁니다 
 그녀석 하도 바람을 피우길래 거세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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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저기 다니며 약속을 취소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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