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라는 설교 ♥ 작성자 총무 2019-07-24 조회 369

사랑하라는 설교 ♥

어느 주일

남편 혼자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 늦도록

아내를 열렬히 사랑해 주었다.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대견한 눈초리로

남편을 보면서 물었다.

"당신 오늘 웬일이유? "

다음날 아침,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님의 설교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한 아내는

비싼 과일 바구니를

사 들고 목사님을 찾아갔다.

"목사님, 고마워요.

어제 저녁 설교가 참 좋았다죠.

'아내를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설교였던가요? "

그러자 목사님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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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설교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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