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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예방은 가능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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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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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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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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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은 가능한 것인가?
- 벧엘한의원과 복음재단을 운영하는 오정석 장로님이 쓴 글입니다.
오 정 석 장로(T1/대구감리교회)
오 정 석 장로(T1/대구감리교회)
치매는 과거에 노망, 망령으로 일컬어지던 불치의 병에서 새로운
약물 치료제의 개발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나
문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환자의 치료가 유지되는 것인가 입니다.
치매의 치료 원칙은 대부분의 치매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뇌의
질병이기 때문에 항상성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또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의 범위는 인지장애의 치료와 문제행동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생활동작의 유지와 아울러 가족들의 치료와 그 외 법적인 문제와
윤리적인 측면도 동시에 치료의 대상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특히 노인성 치매의 경우, 기능이 점차 상실되어 감에 따라 남아있는
능력의 유지에 중점을 두어서 상실을 최소화하고 노인의 위엄과 삶의 질을
최대한 향상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치매 치료의 일반 원칙은?
☞1.자극을 피하고 가급적 수용적 태도가 필요하며,
치매환자와 논쟁적이지 말아야 합니다.
☞2.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치료가 필요하며 가족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약물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특히 많은 종류의 약물을 동시에 투여 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4.행동이 난폭하거나 수면장애 때는 소량의 향정신약물이나 향 불안제도 사용합니다.
치매환자는 의사와 보호자의 긴밀한 협조로 인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세포는 한번 손상을 입어서 죽어버리면 재생이 불가능하므로 병세가 점차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갈수록 어린아이로 돌아간다는 속설이 치매환자에게는
꼭 들어맞는 이야기 인데 부모가 어린아이를 키우고 돌보듯이 보호자는 치매노인들을
자식 키우듯이 그러한 정성으로 돌봐야 할 것입니다.
치매의 예방은 가능한 것일까?
치매의 근본원인은 뇌세포의 사망이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남아있는 뇌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치매의 전구 단계로써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건망증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매일매일 성경요절이나 찬송가 가사나 기타 영어문장, 고사 성어 등을
매일 반복해서 암기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요절하나를 암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매일 꾸준히 노력하면
상당한 수준의 경지에 이를 뿐 만 아니라 건망증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는 꾸준한 운동입니다.
특히 수족 말단 부를 끊임없이 자극 하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뇌세포의 기능이 왕성해 집니다.
이 운동은 뇌세포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게 되어 뇌의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뇌혈관의 경색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치매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치료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 ☞오정석 장로(한의학 박사)/ohjstk@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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