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없이 맑고 푸른 시월의 가을하늘아래
거친 몸매의 감나무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린 감들이 익어가는 무렵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들바람 리듬을 타고
감나무 가지들이 옅은 춤사위를 뽐내는 데…
둥실 뜬 가을밤의 둥근 달을 지켜보며
엄마아빠 몰래 누이랑 둘이서 감 따던
옛 고향집 생각이 떠오르는 계절이라서
늦도록 괴롭힌 폭염과 가뭄을 잊고
무르익은 결실의 즐거움으로
풍요(豊饒)롭기만 했던 옛 추석을 떠올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구겨지는 삶의 고통 속에
사랑하는 찬양친구와 가족들이 아프다는 소식이
갈수록 늘어만 가서 남의 일같잖게 다가오기에
늘 하늘 우러러
삶의 펑안을 바라는 기도를 드리며
우리의 후세(後世)들에게 평안을 안겨주려
힘쓰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도
패거리 정치권 무리들이
국민들을 선동하는 바람몰이가 계속되고
당리당략에만 혈안(血眼)되어
시시때때로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설치대는
흉한 몰골이 정녕 싫은 데…

어렵고 힘든 삶속에서도
뜨거운 찬양사명과 열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단원들을 방문해 격려하면서
전국단의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려는 계획을
가을맞이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추석연휴가 시월초에 이어지기에
피곤한 몸과 맘으로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원고독촉-마감-편집작업을 서둘러
부지런히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정성을 쏟아부어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일찍 만들었답니다.

지령 308호(10월호)에는,
혼란스런 삶속에서 참회하듯 큰 머슴이 쓴 머리글
“한 사람의 두 얼굴”을 비롯해,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맛깔난 칼럼
“내 젊은 날의 초상!"
전 전국협회장이자 단보 애독자인 오승규 장로의
"꼰대 장로의 고백을 읽…"
창단 20주년의 해를 맞은 전주단장 류 철 장로의
"전주장로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
11월 초 연주회를 준비하는 경주 지휘자 김상용 장로의
"APEC 2025와 경주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시리즈
"예배는 '드림'이다!"
복귀단원으로 뜨겁게 찬양하는 T1 김영철 장로가 쓴
“대장합 단보는 보화입니다!"
그밖에
전국 31개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맑은 초가을 밤하늘 아래
둥실 떠오른 밝은 달을 보며 무리지어 뛰노는
동네 아이들의 조잘거림처럼 가득 담았음에…

본격적인 연주시즌을 맞아
9월 22일(月)에 전송(이메일/카톡/페이스북)하고
DEC 150여 명의 단원들에게는
9월 22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직접 배부할 것입니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컬러로 된 지령 308호(10월호)단보를 볼 수 있기에…
가을이 열리는 문턱에서
10월초 추석 연휴를 맞기 전에
미리 서둘러 만들어 전국에 골고루 안겨주려고~
옷깃을 스치는 시원한 초가을 산들바람에 실어
월간 단보 10월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일찍 띄우는…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