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은 안돼... 작성자 총무 이상근 2009-06-11 조회 1189 배경음악 : Acoustic Cafe - 사랑의 인사 장애우은 안돼... 지방의 모 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청각장애 2급의 이씨. 동기들은 졸업과 동시에 거의 취업을 했고 1년이 지나자 남은 사람은 이씨뿐이었다. 그의 학점은 아주 우수했다. 그럼에도 혼자 '백수'로 남았다. 이씨는 취업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청각장애우라는 이유로 "곧 다시 연락을 주겠다" 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없곤 했다. 한 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각장애우임을 숨기고 함 업체에 지원을 했다. 서류 통과도 어렵다는 그 업체에서 단번에 합격을 한 이씨. 그는 충격을 받았다. 청각장애는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니라 전부였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 뒤, 이씨는 전공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접고, 장애우 직업 전문학교에 입학 후, 홈페이지 제작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8개의 관련 자격증까지 따냈다. 그리고 전국 장애우 기능경기대회 웹마스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청각 장애우'이라는 다섯 글자가 취업을 가로막았다. 그 과정에서 그를 눈여겨본 지금의 회사 사장이 그를 채용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9년 이라는 고난의 과정을 거쳐서야 비로소 '사회인'이라는 명찰을 달 수 있었던 것이다. - 하현주*교정 (새벽편지 가족) - 장애를 가진 사람도 그 약점만 잘 배려해 준다면 보통 사람만큼의 능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현실의 벽보다 더 높은 건 마음의 벽입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조금만 이해한다면, 장애의 벽, 높지만 허물 수 있습니다. - 내가 아닌 당신이 되어보세요. -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0) 박상일/인천 2009-06-08 1219 2  ♣ 머슴이, 주인보다 먼저 장로가 되고 . . . ♣ (0) amenpark 2009-06-07 1380 3  *♧* 아무것도 갖지 않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 (0) 청지기 2009-06-06 1179 4  참다운 삶을 위한 훈화 글~/명심보감에서... (0) 배재인/부산 2009-06-04 1397 5  야옹~야옹 (0) 정은진/T2 2009-06-03 1162 6  두 수녀의 감동적인 이야기 (0) 서재준/인천 2009-06-02 1167 7  ♧ 난~, 노래만 불렀을 뿐이고… ♧ (0) amenaprk 2009-06-01 1116 8  유언을 남기지 않도록 하소서/김치영 (0) 노래 나그네 2009-05-29 1157 9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신가? (0) 김재양/상동교회 2009-05-28 1166 10   ♣ 새 담임목사님을 맞기 위한 기도 ♣ (0) amenpark 2009-05-28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