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머슴 단장님 감사합니다. 11월호 단보를 전국의 여러 단 정기연주회에 직접 참석해 축하하는 힘든 여정에 쉬지 않고 만들어 주심과 찬양하는 순례자를 보듬는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우울한 느낌으로 추욱〜 처져있는 자신을 보고 뉘우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사랑하는 교구 여집사님 한분이 64세의 젊은 나이에 암투병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지켜보며 늘 기도로 위로하곤 했었는데… 오늘아침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장례예식을 마치고 우리 곁을 쓸쓸히 떠나는 모습에 심히 마음 아파하든 중에 오늘 이른 새벽녘에 주무시도 않은 채 큰 머슴 단장님이 보내신 메일을 받고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큰 머슴 단장님께서 변함없이 찬양열정을 불태우시는 그 모습에 큰 힘을 얻고 다시 힘을 내렵니다. 저희 광주단에서는 11월 5일의 정기연주회를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마친 후 11월에는 화순중앙교회와 송정중앙교회 순회찬양도 준비 중이고, 단장님과 광주의 임원 몇 분은 대구장로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가을비 내리는 주말애도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늘 큰 머슴의 찬양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빛고을 광주소식을 올리는…. ☞강영식 장로/kays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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