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다얀 장군 김영태장로 작성자 송규문 2013-01-30 조회 1722

모세다얀은 2차 세계대전중에 영국육군의

팔레스타인 부대의 중대장이었다.

독일 롬멜 전차부대와 교전중에 쌍안경으로

적지를 살피다가 날아온 총탄이 쌍안경을 관통

하면서 왼쪽눈이 실명 되었다.

이스라엘 국가가 재건 되면서 39세의 나이로

참모총장(1953)에올랐다.

국방부장관(1967)이 되어 3차 중동전쟁에서

6일만에 승리했다가 에집트가 시리이와함께

또다시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오자 직접 전선에

뛰어 들었다.

그리스에 유학가있는 딸을 고국으로 불러들여

싸우게하고 자신의 부인은 장병을 위해 매점에서

일하게했으며 아들은 공수부대의 박격포 사수로

싸우도록하고 자신은 계급장 없는 군복에 수통을

차고 전선을 동분서주하며 에집트를 완전히 포위

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모세 다얀은 이스라엘 독립전쟁의 역사였다.

두려움을 모르는 용기와 솔선수범으로 부하들의

존경을 받고 이스라엘의 군사 지도자의 귀감이

되었다.

그리고 현대판 여호수아 장군이 되었다.

 

익장합의 총무 김영태장로는

원대안과 병동의 입원실에서 왼쪽눈에 안대를 가로

지르고 모세다얀 장군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다른접은..

모세다얀의 안대는 검정색이었는데 김영태장로의

안대는 흰색이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모세 다얀과 흡사했다.

두툼하고 둥그런 얼굴하며 그리 크지 않은 키에

균형잡힌 어께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눈빛하며

윤기흐르는 얼굴색하며....

김영태장로는 검정 안대를 세로로 지르고 군복

뒤에 수통 하나 차고 오른쪽 옆구리에 리볼바

38구경 권총만 차면 영락없는 모세 다얀 장군이었다.

 

모세 다얀 장군은 과묵했을 것이다.

김영태장로 또한 과묵하다.

야고보서 1장19 절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란 말씀이 있고

잠언 10장19절에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란 말이 있고

중국 성인의 말씀에도 '三思一言'이란 말이 있다.  

 

일본의 군웅활거 시대가 종식될 즈음에

사실상 일본을 통일한 오다 노부나가는 말을 함부로

하다가 부하인 미쓰히데 손에 의하여 49세의 생을

마감했다.

그에 못지않게 말 험하기로 유명한 도요또미

히데요시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일으키고

조선은 말할 것도 없고 자국의 인명과 재산을

불태웠으나 후계자하나 변변히 세우지 못하고

당대에서 끝을 맺고 고스란히 정권을 물려야했다. 

그러나

과묵한 가운데 삼사일언을 모토로 삼고 언동을

신중히했던 두꾸가와 이에이야스는 일본을 확실히

통일하고 자기 후손으로 250년의 막부정권을 이어

나갔다.

 

김영태장로의 평소때 별명은 도꾸가와 이에이야스다.

단, 안대를 끼면 모세다얀이고 안대를 벗으면

도꾸가와다.

그리고 칼을 차고 나서면 여호수아 장군이다.

그는 과묵, 또 과묵하면서 맡은바 일을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한다.

흡사 도꾸가와와 요셉을 겹쳐서 보는 느낌이다.

우리는 익장합을 하면서 그러한 김영태 총무를 많이

봐 왔다.

앞으로 익장합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큰일을

할 분이다.

다시 병상이야기로 돌아가서 말하건데 수술은

사람이 하였으나 낫게는 하나님이 하실것이다.

어제

단장님을 필두로 지휘자님과 여러분의 장로님들이

문병을 하였다.

단장님의 지목을 받은  지휘자장로님의 기도와 간구는

간절 하였다.

필경

우리들이 손을 맞잡은 기도와 간구는 천군천사가

접수하고 금대접에 담아 하나님께 올렸을 것이다.

그리고

금대접안의 기도와 간구는 향기로 승화되어  하나님께서

흠양하시고, 들어 응답하시리라 확신한다.

 

비록

의사가 1개월 입원 처방을 내렸지만  김장로님은 2주가 채

못되어 병원을 떠나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어 익장합에 건강한

얼굴을 내밀고 아얄론 골자기에서 해를 멈추게한 여호수아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쏟아낼 것이다

 

김영태장로님!!

속히 쾌차하여 안대를 풀고 과묵한 도꾸가와와

성실한 요셉과 강한 여호수아로 돌아오기를 빕니다. 아멘!!

 

ㆍ작성자 : 송규문 감사합니다.
권사님께서 퇴원하셔서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복하신 가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송규문배상
등록일 : 2013-01-30
ㆍ작성자 : 큰 머슴 익산의 큰 일꾼이 입원 중이라...
오나가나 이곳 저곳에 아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니 걱정이...
조금 전 김영태 동지께 전화로 파이팅을!
주말에 서울 회의에서 만날 수 없어도
빨리 완쾌된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지요~
새해엔 두루두루 건강하사길...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오늘 낮에 35일만에 퇴원한
아내와 함께 감사한 맘으로~/대구 큰 머슴-!

등록일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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