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훈련가가 서커스를 하면서 코끼리를 세워 놓고 외쳤습니다.
"이 코끼리가 눈물 흘리게 하는 사람에게는 1000만원을 주겠습니다."
아무도 코끼리를 울게 만들지 못 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나가더니 말했습니다.
"내가 한번 해보지요."
그리고 코끼리 귀에 대고 무엇이라고 종알종알 댔더니 코끼리가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여 물었습니다.
"무엇이라고 그랬어요?"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개척할 때 이야기를 하였더니 저렇게 우네요~"
코끼리 사욱시가 또 말했습니다.
"저 코끼리를 펄쩍펄쩍 뛰게 하는 사람에게 또 1000만원을 드리겠습니다."
아무도 코끼리를 뛰게 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또 앞으로 나가더니 말했습니다. '"내가 한번 해보지요"
그리고 코끼리 귀에 대고 무엇이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코끼리가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여 물었습니다.
'무엇이라고 그랬어요?'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너 나하고 개척할 래? 그랬더니 저렇게 뛰네요.'
개척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말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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