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다녀온 웃음짱 이야기 작성자 청지기 2011-04-18 조회 2042

 

 기독교인으로 웬만하면 평생에 한번쯤은 다녀오는 이스라엘을 

 예수 믿지않는 한 친척이 성지순례비용에 많이 협조해 주어서 가게되었다.


은혜로운 10박 11일의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하여 인천공항 세관을 통과하는데

웃음짱의 짐이 좀 이상했는지 세관원이 가방검사를 하겠다는거다.    


세관원: "이 병 속에 뭐가 들어 있습니까?"


웃음짱: "요단강에서 떠 온 기적의 물이예요.

           세례식 때 쓸 성수(聖水)지요."



세관원은 병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보더니.

"이게 어디 물입니까! 술이지."


웃음짱: "정말이예요? 와! 또 기적이 일어났군요.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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